새해가 되면 자격증 하나씩 고민해 보시죠?
오늘은 국가기술자격증인 건설 건축 분야 중 도배기능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배기능사 자격증이란?
건축물의 내부 마무리 공정 중의 하나로, 자, 칼, 솔 등의 도배 공구를 사용하여 주어진 구조체의 천장, 내벽, 바닥, 기둥, 창호 주위 등에 도배지 등을 재단, 풀 및 접착제 등을 사용하여 부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자격증 시험입니다.
도배기능사 2025년 시험일정
도배기능사는 필기시험은 없고 실기시험만으로 평가합니다.
2025년은 총 4회이니 시험 일정을 잘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실기 수수료는 70,400원으로 적은 금액은 아니니 도배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 도배사 등 검증된 시설에서 충분한 연습 후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원 같은 곳은 일정 금액으로 모의고사로 미리 시험 대비도 가능하니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원서접수 시간은 접수 첫날 10시부터 마지막날 18시까지 이니 참고해 주세요.
실기시험 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 홈페이지 내 접수 일정 전에 공지되는 해당 회별 수험자 안내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도배기능사 시험 내용 및 난이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도배기능사는 필기시험 없이 작업형 실기시험만으로 평가됩니다.
실기 검정 시간은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취득하여야 합니다.
1. 일반도배지 및 특수도배지 바탕처리를 할 수 있다.
2. 각종 도배지 재단을 할 수 있다.
3. 보수초배, 밀착초배, 공간초배 등 각종 초배작업을 할 수 있다.
4. 천장 바르기, 벽면 바르기 등 각종 정배작업을 할 수 있다.
상기 수행기준 참고해 보면, 바탕 처리, 재단, 초배, 정배 이후 보수하고 청소하는 작업까지를 모두 평가하게 됩니다.
1980년 부터 2023년까지 검정현황 통계 상, 실기시험 합격률은 50.6%로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꾸준한 실전 연습이 필요합니다.
도배기능사 진로 및 전망
자격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는 기대하기 힘들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사수를 통해 기능을 전수 받아 도배공으로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직업의 특성상 일정한 회사에 상용직으로 고용되기 보다 전문건설업체나 하도급자의 의뢰에 따라 프리랜서처럼 일을 하거나, 직접 지물포 등을 운영하며 도배작업을 의뢰받아 할 수 있습니다.
신규 아파트 공급 시 또는 기존 주택에 입주 시 실내분위기의 전환을 위하여 리모델링과 함께 다시 도배하는 횟수가 늘고 있고, 그 기간도 짧아지고 있어 도배기능사의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몸만 건강하다면 정년 없이 일감만 있다면 꾸준히 일을 할 수 있고, 본인의 능력에 따라 점차적으로 많은 일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배기능사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들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가기술 전문 자격증으로 정년 없고 소득 높은 기술직, 도배기능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